[인터넷세상만사] IT계 거물 잡스 사망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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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만든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지난 7월 노르웨이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기난사 현장이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미국 애플의 전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56세를 일기로 숨졌습니다.

잡스는 1977년 개인용 PC '애플 투'를 시작으로 1984년 매킨토시를 발표해 컴퓨터 대중화를 이끌었고, 2000년대에는 사람들의 IT 생활 전반을 획기적으로 바꾼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잇따라 발표하면서 전세계 IT를 이끄는 대표적인 혁신가로 불려왔습니다.

잡스는 굴곡 많았던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명연설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스티브 잡스 (2005년) : 늘 갈망하고, 우직하게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감사합니다.]

IT업계에 미친 영향이 큰 만큼 잡스의 사망 소식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월로드/캘리포니아 주민 : 멋진 이웃을 잃어 매우 슬픕니다. 이웃이 우상이 되는 건 흔치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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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의 해변에서 촬영된 동영상입니다.

사람들이 백사장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듯 모여드는데요, 가까이 가서 보니 길이 1m가 넘어 보이는 백상어의 새끼ㅂ니다.

낚싯바늘이 입에 걸린 듯, 고통에 몸부림치는 모습이 안스럽습니다.

[낚싯바늘을 빼야겠어요!]

결국 사람들은 상어의 입에 걸린 낚싯바늘을 빼주고 힘을 합쳐 상어를 바다로 돌려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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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한 극렬 인종주의자의 총격으로 야외 캠프에 참여한 학생 등 69명이 숨진 노르웨이의 우토야 섬입니다.

섬은 예전처럼 평화로운 모습을 되찾았지만 건물 곳곳에 총탄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어 당시의 참상을 짐작할 수 있는데요, 지난 주 노르웨이 당국은 사건 이후 처음으로 섬을 언론에 공개하며 반인륜적 인종주의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말 것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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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지난 달 말 일본 지바현에서 촬영된 영상인데요, 하얀 기둥이 하늘 한 가운데를 가로지릅니다.

네티즌들은 이 영상에 찍힌 연기가 '미확인 비행물체' 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비행운인지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는데요, 자세히 보면 무언가가 불에 탄 듯 그을음 같은 검은 색도 보이는 것이 제트기가 만들어내는 일반적인 비행운과는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

인터넷에서는 당시 미항공우주국 나사가 수명을 다한 인공위성의 잔해가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할 거라는 예고를 전 세계에 발표한 점을 감안해 위성의 잔해가 대기권에서 타는 모습이 아니냐는 의견이 다소 힘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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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인도네시아입니다.

덤프트럭이 경사가 꽤 심한 비포장 언덕을 오르려 하는데요, 소리만 요란할 뿐 좀처럼 뜻대로 되지 않네요.

그런데 갑자기 앞바퀴 양쪽이 동시에 쑥 빠져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집니다.

트럭이 오래된 건지, 정비가 잘못된 건지, 운전사는 물론 지켜보던 사람들도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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