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한미 FTA 비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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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세입위원회가 6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미 FTA 이행법안을 찬성 서른 한 표 대 반대 5표로 통과시켰습니다.

하원은 오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이행법안을 표결처리할 예정입니다.

상원의 한미 FTA 담당 상임위원회인 재무위원회도 오는 11일 이행법안을 심의하겠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상원 재무위원회가 오는 11일 이행법안에 대한 표결까지 마무리짓고, 상원 본회의에서 신속하게 처리하자는 합의가 이뤄질 경우 오는 12일에 하원에 이어 상원도 한미 FTA 이행법안을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하루 뒤인 오는 13일에 미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인 이명박 대통령의 미 상하원 합동연설이 성사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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