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부지 무단침입 대학생 11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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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에 무단침입하고 해군을 폭행한 혐의로 대학생 1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2일 저녁 8시 반쯤 펜스를 넘어 서귀포시 강정동 공사 현장에 들어갔으며, 이를 막던 해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해군기지 반대 측 농성장 근처에서 증거를 수집하던 경찰관의 멱살을 잡은 혐의로 한진중공업 해고 노동자 4명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연행됐던 문정현 신부 등 성직자 3명은 2일 오전 석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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