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뚝! 첫 얼음 얼었다…연휴동안 추운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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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또 한 장 달력 넘기는 소리에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사흘 연휴 동안 계속 춥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로 가보겠습니다.

조경아 캐스터 전해주십시오.

지난 밤사이 기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 지방의 수은주가 10도 아래로 내려가 있고, 짙은 파란색으로 보이는 중부내륙이나 산간지방의 수은주는 5도에도 못 미치고 있는데요, 내륙이나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지금 북서쪽에서 찬 대륙 고기압이 점차 확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오늘(1일) 하루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지만 찬바람 때문에 낮시간도 꽤 쌀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예상되는 낮최고 기온 서울은 17도, 대전 18도, 남부지방은 20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이번 개천절 연휴동안은 내내 하늘은 맑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의 아침기온 내일은 7도, 모레는 6도로 점점 더 떨어질 전망입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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