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탬파베이·세인트루이스, PO행 막차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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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날 탬파베이와 세인트루이스가 역전드라마를 쓰며 포스트시즌행 막차를 탔습니다.

탬파베이는 뉴욕 양키스에 8회초까지 7대 0으로 뒤지다 8회말 롱고리아의 석 점 홈런 등으로 여섯 점을 내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9회말에는 투 아웃 이후 대타 존슨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연장 12회 롱고리아가 좌월 끝내기 홈런을 터뜨려 8대 7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 달초까지 보스턴에게 무려 9경기나 뒤졌던 탬파베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큰 승차를 뒤집고 포스트시즌에 올랐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서도 한때 애틀랜타에 8경기 반 차로 뒤져 있던 세인트루이스가 극적으로 가을잔치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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