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개 지방 공항 가운데 처음으로 청주국제공항에 화물기가 취항했습니다.
오늘(23일) 오전 청주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이시종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이 열렸습니다.
취항 화물기는 대한항공 소속 보잉 747-400F 기종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인천공항을 출발해 상하이를 거쳐 청주공항에 들른 뒤 애틀랜타로 향하게 됩니다.
대한항공은 1단계로 연간 2만 톤의 화물을 청주공항에서 처리하고, 앞으로 노선을 확대해 연간 20만 톤까지 늘려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