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이나 유학 등의 이유로 외국으로 나간 뒤 허가 기간을 넘겨서도 귀국하지 않는 병역기피 의심자 가운데 상당수가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신학용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 8월까지 병무청이 관리 중인 86곳의 미귀국자 234명 중 서울 송파구 거주자가 14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은 서울 강남구와 일산 신도시가 13명이었고, 경기 용인시 11명, 경기 성남시 9명, 서울 서초구 8명의 순이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