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SMART] HTC, LTE폰 국내 최초 공개


동영상 표시하기

타이완의 휴대전화 제조업체 HTC가 국내에서 가장 먼저 4세대 이동통신 LTE 전용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레이더 4G'는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LTE를 이용해 동영상 콘텐츠 내려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외산 스마트폰에서 구동되지 않았던 지상파 DMB도 별도 판매 장비를 장착하면 시청 가능합니다.

[잭 퉁/HTC 북아시아 사장 : HTC LTE폰을 통해 사용자들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초고속 LTE 네트워크를 활용하실 수 있고,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즐기실 수 있게 될 겁니다.]

이번 달 초, 독일의 가전 전시회에서 갤럭시S2 LTE를 선보였던 삼성전자는 다음 주 중에 국내에도 LTE폰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

LG전자가 선보인 옵티머스Q2는 쿼티 스마트폰의 불편함을 개선해 더욱 넓은 자판 배열로 입력을 편리하게 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형근/LG전자 홍보팀 차장 : 자판 자체가 PC 배열과 동일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영문이나 한글을 입력할 때 좀더 빠르고 보다 쉽게 입력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작보다 작고 가벼워졌고, 5백만 화소의 카메라, 영상통화 전용 카메라 등을 채택했습니다.

-----

스마트폰 도난 방지 애플리케이션이 깔린 스마트폰에 비밀번호를 문자로 보내자 단말기의 위치가 전송됩니다.

문자메시지로 경보음을 울릴 수 있고,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누가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지 촬영해 전송받는 것도 가능하고, 스마트폰을 아예 초기화할 수도 있습니다.

[김태호/포엠데이타 팀장 : 무선 인터넷이라는 기본적인 기술에 GPS라는 기능이 추가되어서 위치정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전송하고 전송받고 그렇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업체는 서버에 위치정보를 전혀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사생활 노출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