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이어 김아중도…탈세로 수억 원 추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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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씨에 이어 김아중 씨도 탈세로 수억 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톱스타들의 탈세가 잇따라 포착되면서 연예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배우 김아중 씨도 최근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년간 소득액 중 일부를 누락한 채 신고했기 때문인데요, 조사결과 김아중 씨는 국세청으로부터 6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에 대해 김아중 씨 측은 "김아중 씨는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았고, 수억 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탈세를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6억 원이라는 추징금은 부풀려진 액수"라면서 "빠른 시일내에 추징금을 납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아중 씨는 지난 2007년 한 세무서에서 '1일 명예 봉사실장'으로 활동한 바 있어 팬들의 실망감이 큰데요, 국세청은 탈세 가능성이 높은 연예인 등 고소득 집업인에 대한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어 탈세한 연예인이 추가로 나오지는 않을지 연예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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