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으로부터 2억 원을 받은 혐의로, 서울교대 박명기 교수가 구속됐습니다. 곽 교육감 소환도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부인과 두 아들, 딸이 리비아를 떠나 알제리에 입국했습니다. 카다피와 나머지 아들들은 아직 트리폴리 남쪽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대구육상세계선수권, 남자 110미터 허들 결승에서 1위로 골인한 쿠바의 로블레스가 실격 처리로 금메달을 박탈당했습니다. 옆에서 뛴 중국의 류샹을 방해했다는 이유입니다.
4. 허리케인 아이린이 지나간 뒤 처음 개장한 미국 뉴욕 증시가 개인 소비 지표 등의 향상에 힘입어 급상승했습니다. 유럽증시도 크게 올랐습니다.
5. 허리케인이 미 본토를 훑고 지나가면서 모두 3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규모도 수십 조 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11명이 다쳤고, 1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