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희망버스 밤새 집회, '아침 산행' 시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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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4차 희망버스의 도심 집회가 밤새 계속됐습니다.

희망버스 참가자 3천5백여명은 어젯밤 10시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를 가졌고, 오늘 새벽에는 서대문 독립공원으로 이동해 밤새 문화행사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이 이동하는 과정에서는 이를 막는 경찰과 크고 작은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옆 인왕산에 올라 정부에 정리해고 철회 등을 요구하는 '아침 산행'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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