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세계] 히틀러가 사랑한 샴페인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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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 높았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가 생전에 아꼈던 샴페인이 있습니다.

맛을 보여 드릴 순 없지만, 일단 구경 한번 해보시죠.

스웨덴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 1937년산 샴페인 한 병이 등장했습니다.

2차 대전이 종결된 1945년 독일의 한 관청 건물에서 발견됐던건데, 2007년 영국에서 경매를 통해 팔린 히틀러의 이 애장품을 출연자들이 시음해보는 자리입니다.

워낙 오랜 된 술인데다 혹시 독극물이 들어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스튜디오에는 응급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출연자들이 긴장하며 조심스레 맛을 봤는데, 다행히 앰블런스 부를 일을 생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럽의 귀족들이 즐겨 찾았다는 이 샴페인의 맛은 생각보다 별로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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