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도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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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 추도식이 18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추도식에는 부인 이희호 여사 등 유가족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손학규 대표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시민 8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추모위원장인 김석수 전 총리는 추도사에서 "우리는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유언 같은 말을 잊지 않고,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이라는 못다 이루신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남인 김홍업 전 의원은 "유족들은 아버님을 기념하고 유지를 받드는 데 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들과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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