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산책] 공대 천재들의 반란 '세 얼간이'


동영상 표시하기

공대 천재들의 유쾌한 반란이 시작됩니다.

'세 얼간이'는 1등만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에 반기를 든 수재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인도 영화 역대 흥행 1위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인도 영화 특유의 경쾌함이 돋보입니다.

---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은 1968년 충격적인 줄거리와 영상으로 화제였던 시리즈 1편 이후 7번째 작품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실험용 침팬지 '시저'는 인간을 능가하는 지능을 갖게 되고, 무리를 이끌어 도시 기능을 마비시킵니다.

이번 영화는 시리즈 상 가장 앞으로 돌아가 인간이 어떻게 침팬지들의 지배를 받게 됐는지를 다룹니다.

일명 프리퀄 영화로 전편을 보지 않아도 줄거리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

수준 높은 다큐멘터리로 유명한 영국 BBC 방송의 자연 다큐 '원라이프'입니다.

제작기간 4년, 제작비 400억 원, 사전 취재만 3,000일이 걸린 대작으로 전 세계 7개 대륙에 살고 있는 각종 동·식물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초고속 카메라와 새로운 촬영기법으로 돌로 변신하는 자갈두꺼비 등 기이한 생명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맞아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한 3D 입체 영화가 만들어졌습니다.

삼국유사 지귀 설화를 바탕으로 신라를 지키려는 선덕여왕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