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 불어난 하천 물에 고립…6명 모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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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같이 비가 많이 올때는  하천 주변에서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경기도 양평 하천에서
6명이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은 유덕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무서운 기세로 흐르는 하천 위를 가로지른 밧줄을 통해, 사람들이 구조됩니다.

어제(12일) 오후 4시 반쯤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의 한 하천이 불어나 47살 문 모씨 등 6명이 고립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세 시간만에 이들을 모두 다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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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궂은 날씨로 인한 피해는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9시 10분쯤 충남 예산군 신양면의 한 식품저장고에선 낙뢰로 인해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저장고와 식재료들이 모두 불에 타 6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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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로 검은 연기구름이 솟아오릅니다.

어제 낮 12시 20분쯤 경북 예천군 풍양면의 한 돼지사육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돼지 40여 마리와 돼지 사육장 1천 3백 제곱미터가 불에 타 모두 2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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