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서해안부터 시작돼 중북부에 큰 비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내일(12일)부터 모레까지 중북부지방에 호우가 예상돼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비는 새벽에 서해안부터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서울과 경기북부, 영서북부에 최고 200mm가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겠고, 영동과 충청, 호남에도 최고 100mm 이상의 큰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낮 사이에 중북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겠고 충청 이남지방도 낮 동안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상공에 수증기의 통로가 만들어진 가운데, 내일 오후부터는 덥고 습한 남서풍이 건조한 공기와 부딪치면서 비구름이 더욱 강하게 발달하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수도권과 충청도는 오후부터 비가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강원영동지방의 폭염주의보는 해제됐고, 내일은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남은 비가 오다 밤에 그치겠고 호남은 낮 동안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토요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과 광복절은 구름만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