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 해외지원자 하루만에 1천명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SBS는 SMㆍYGㆍJYP와 함께 제작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의 해외 지원자가 모집 하루만에 1천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SBS는 "지난 1일 미국 한류 전문 사이트인 '올 케이팝 닷컴', 유럽 지역 한류 사이트인 '코리아 커넥션' 등에 'K팝 스타' 지원자 모집을 낸 지 하루만에 미국에서 600여명, 유럽서 200여명이 지원하는 등 1천여명이 몰렸다"고 전했다.

이어 "'K팝 스타' 지원자의 대부분은 소녀시대와 미스에이(Miss A), 투애니원(2NE1) 등 한류 스타들의 춤과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일부 지원자의 경우 현지에서 가수로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K팝 열풍이 거품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해외 지원자들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1차 예선과 미국ㆍ프랑스ㆍ중국 등에서 열리는 현지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된다.

오는 12월 방송되는 'K팝 스타'는 재능과 스타성을 겸비한 음악 영재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우승자는 상금 3억원(음반제작비 포함)과 함께 3대 기획사(SMㆍYGㆍ JYP)를 통해 가수(그룹 또는 솔로)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를 원하면 SBS 홈페이지(www.sbs.co.kr) 또는 ARS(☎1670-0006), SBS 파워FM(107.7MHz) '이석훈의 텐텐클럽' 속 코너 '라디오 K팝 스타', 포털사이트 다음의 'K팝 스타' 오디션 전용 페이지(http://tvpot.daum.net/audition/kpopstar/Top.do) 등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