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투시 임플란트'로 부작용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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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를 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작용 때문에 재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도록 의사가 직접 환자의 잇몸상태를 보면서 임플란트를 심는 방사선 투시 촬영 장비가 우리 연구진에 의해서 개발됐습니다.

최근 심한 충치 때문에 이가 시리고 두통까지 생긴 30대 환자입니다.

[신상기 (39세) : 밥이나 물 먹을 때 이가 시리고 아프니까 스트레스 받아요. 회사에서 일할 때 시리고 두통이 생기면 또 스트레스받게 돼요.]

결국 어금니가 두 개나 빠져 임플란트 시술을 결정했지만 자연 치아처럼 음식을 씹을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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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란 치아를 뽑은 자리에 인공 치아를 심어서 자연치아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 년에 평균 50만 개의 임플란트를 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10%나 됩니다.

[김현종/치과 전문의 : 신경을 다치게 되면입술 주위 감각이 없어지고, 또 이상 감각이라고 해서 찬바람만 쐬면 굉장히 쪼인다던나 시리다거나 이런 고통들을 호소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있으시고요.]

그런데 이러한 부작용의 가능성을 크게 줄인 새로운 임플란트 수술장비가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발됐습니다.

이 장비는 3차원엑스레이 영상장비로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치조골의 내부나 신경 같은 해부학적 구조를 의사가 직접 보면서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습니다.

수술 부위의 뼈나 치아의 위치와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해 임플란트를 심기 때문에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김현종/치과 전문의 : 안전하게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의 잇몸 절개로도 안에 있는 뼈의 위치를 알 수가 있기 때문에, 그만큼 수술의 폭이 좁아져서 나중에 수술 후에 붓거나 아프거나 이런 것들을 많이 미연에 방지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 장비는 외과수술용으로 쓰이던 이동형 방사선 투시 촬영 장치를 치과 치료 용도에 맞게 개발한 것입니다.

이 장비는 지난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았고 임상 결과가 영국 옥스퍼드대학 학술 저널에 실렸습니다.

반복되는 심한 충치 때문에 밥 먹는 것조차 힘들었던 30대 남성입니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방법으로 임플란트를 심었습니다.

[이 모씨 (38세) : 수술 전에는 두려웠는데 수술이 상당히 잘 된 것 같아요. 전에 냄새나고 시큰시큰했던 것이 없어지고 상태가 좋아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임플란트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식사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하고 자연치아와 임플란트 사이의 치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치간 칫솔도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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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소 1년에 한 번은 정기검진으로 임플란트의 상태를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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