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 '2차 희망버스' 부산행…충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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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과,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을 지지하는 '2차 희망버스' 행사가 9일 진행됩니다.

2차 희망버스 추진단은 9일 오후 전국에서 버스 180여 대를 나눠타고 부산역 앞에 모여 영화제와 문화공연 등을 연 뒤 영도조선소까지 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진중공업 사측은 이들의 조선소 진입을 막기 위해 철조망 등을 설치했으며, 경찰은 대규모 병력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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