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나사 고급 인력들, 대거 실직…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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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관심이 시들해졌지만 80~90년대만 해도 잊을만 하면 한 번씩 미 우주왕복선의 발사 장면이 TV로 생중계됐던 기억이 나는데 이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이 곧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지난 1981년 컬럼비아호 발사로 미 항공우주국, 나사의 우주왕복선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컬럼비아, 챌린저, 엔데버, 디스커버리, 애틀란티스 이 다섯형제가 부단히도 지구와 우주를 오갔습니다.

모레(8일) 막내인 애틀란티스호가 마지막 비행에 나서는 것으로 30년간 계속된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이 막을 내리게 되는데요, 86년 챌리저호의 비극을 비롯해 잦은 사고가 이어진데다 유지비용이 엄청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사의 고급 인력들이 그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일해 온 우주비행사 63명을 포함해 직원 8,000명 대부분이 해고위기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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