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폭우로 침수ㆍ산사태ㆍ차량통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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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우로 서울지역에 침수와 산사태, 차량 정체 등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폭우로 강남구 12건, 송파구 11건 등 모두 106건의 침수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후 1시쯤엔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국철 1호선 공사 현장에서 산사태가 발생, 지나던 차량 7대가 묻혔으며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사태로 흙이 인근 선로에 쏟아져 내리면서 월계역과 창동역 구간의 전철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한강 수위도 점점 높아져, 잠수교는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시내 주요 간선도로도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와 자치구 직원 1만여명은 어젯밤부터 침수취약지역을 점검하며 비상근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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