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떠난 지 1년…일본서 추모 '영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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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씨가 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1년이 되어 가는데요, 박용하 씨의 1주기를 맞아 일본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영상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고 박용하 씨는 지난해 6월 30일 스스로 목숨을 끊어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박용하 씨가 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고인의 1주기를 일주일 앞둔 어제(23일), 일본에서는  고인을 추억하기 위한 영상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1,400여 명의 현지 팬들과 고인의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는데요, 고인이 생전에 노래 부르던 모습과 방송출연 모습과 메이킹 영상이 차례로 공개됐습니다.

일본소속사에서는 박용하 씨의 어머니에게 기념패를 증정하기도 했는데요, 어머니는 "아들이 전화를 걸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매일 수없이 전화기를 바라 본다"고 말해 팬들의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일본 영상콘서트는 다음 달 7일까지 열릴 예정이고, 오는 30일에는 박용하 씨의 묘가 있는 경기도 분당에서 1주기 행사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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