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춤 추며 교통정리…경찰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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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자기 일을 하면서 보는 사람들에게도 즐거움을 주는 이 교통경찰도 필리핀에서 달인으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마닐라 도심 한가운데 교차로에서 교통 경찰관 한 사람이 열심히 교통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딱딱하게 서서 손만 흔드는 다른 교통경찰과 달리 이 사람은 온 몸으로 춤을 추듯 차들을 이리저리 지휘합니다.

6년째 아침 7시면 출근해서 7시간 넘게 꼬박 교차로를 지키며 교통 안전을 위해 일 해오고 있습니다.

원래 춤추길 좋아했다는 이 교통경찰은 단순히 교통정리를 넘어 운전자와 보행자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마닐라 거리의 명물은 됐지만, 처음 접하는 운전자들은 도대체 무슨 신호인지 헛갈린다는 반응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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