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연임 도전 의사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반 총장의 임기는 올해 말로 끝납니다.
한때 브라질의 룰라 전 대통령 등이 경쟁자로 거론됐으나 지금은 사실상 경쟁자가 없는 상태입니다.
더욱이 총장 선출 거부권을 가진 안보리 상임 이사국들도 반 총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 총장은 곧 단독 후보로 추천된 뒤 이르면 이달 안에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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