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어제(6일)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인내심을 가지고 남북 관계 개선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도 대결과 갈등의 길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천안함과 연평도에 대한 북한의 책임있는 조치라는 표현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남북 비밀 접촉 사실을 공개한 뒤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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