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가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진 피해 복구 작업이 진척되면 젊은 세대에게 자리를 넘겨 주겠다는 겁니다.
오자와 전 간사장 측 의원들의 반란표로 불신임안 가결이 예상되자, 어쩔 수 없이 내린 선택으로 보입니다.
일본 언론은 간 총리가 올 가을 이전에 물러나고, 후임 총리에는 에다노 관방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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