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 정다빈 씨가 22일 오전 영혼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상대는 지난 2002년 영면한 남성으로 알려졌는데요, 양가는 두 사람의 생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사이라고 합니다.
22일 오전 경기도 양평의 용천사에서 4년 전 세상을 떠난 배우 고 정다빈 씨가 영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영혼 결혼은 미혼으로 세상을 떠난 딸을 위로하기 위해 정다빈 씨의 모친이 준비했다고 하죠, 정다빈 씨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상대는 2002년 27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남성인데요, 양가는 두 사람의 생전부터 알던 사이였다고 하죠, 양가는 정다빈 씨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던 해에 영혼결혼식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혼결혼식은 양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히 진행됐고 두 사람의 유해를 합동으로 안치하는 합장식도 전개됐습니다.
정다빈 씨의 모친은 "사위가 된 사람이 생전에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고 정다빈 씨의 영혼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하늘나라에선 행복했으면 좋겠다" "어머니의 사랑이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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