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버스서 또 불…승객 40여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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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8일)밤 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 바퀴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임찬종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갓길에 세워진 관광버스 뒷쪽에서 불길이 올라 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중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동서울톨게이트 앞에서 달리던 관광버스 뒷바퀴에 불이나 승객 40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타이어가 터지면서 타이어휠과 지면 마찰로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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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에는 경북 영천시 화남면 한국도로공사 영천지사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화물차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났습니다.

옆에 주차된 화물차까지 불이 옮겨 붙으면서 4천 3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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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40분쯤 울산 광역시 울주군의 한 목조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택 99제곱미터를 태워 약 2천 1백여만 원의 피해를 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에 남아있던 불씨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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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40분쯤 부산시 가야동 동의대역 앞 사거리에서 택시 1대와 승용차 2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46살 김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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