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반지 억지로 껴 넣었다가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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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객지 여행하다 황당한 사고를 겪는 관광객들 많은데요, 중국을 여행하던 이 관광객도 그 가운데 한 명이였습니다.

중국 허베이성의 한 소방 구조대 사무실입니다.

영국 국적의 관광객이 만물 시장에서 금 반지 하나를 사서 꼈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새끼 손가락에 억지로 껴 넣었던 반지가 한번 들어가더니 당최 나오질 않았습니다.

급한 맘에 소방 구조대로 달려왔지만 여기라고 뭐 뽀족한 해결책은 없습니다.

펜치에 스패너에 이런저런 공구를 동원해 결국 반지를 끊어내 버리고 말았습니다.

관광객은 그래도 고마웠던지 우리 돈으로 1만 7천원 정도하는 100위안짜리 지폐 한 장을 꺼내더니 사례금을 건넵니다.

카메라를 의식했던지 구조대원은 한사코 손사래를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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