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황사' 가능성↑…주말 따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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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모두 물러가면서 이번 주말 날씨 많이 기대되실 텐데요, 오늘(14일)도 오전에 중부지방에 황사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지만 아직은 강도와 시간이 유동적인 상태여서 계속해서 지켜보셔야겠습니다.

일단 이 황사를 제외하면 주말과 휴일 내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20도를 넘어서면서 따뜻한 봄 날씨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어제까지 영향을 주던 황사는 동해상으로 모두 빠져나갔습니다.

하지만 중국 북동지방에서 다시 황사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서해상에서 다가서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대구 1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22도를 비롯해 무척 따뜻하겠지만, 남쪽에서는 대구가 26도까지 오르는 등 조금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고 강한 바람도 예상됩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또 목요일에는 중부와 호남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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