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나 테러 등 재난에 대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 2011 훈련 마지막날을 맞아 오늘 오전 11시 전 국민을 상대로 대피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정부는 오전 11시 대전 부근에서 리히터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하는 것을 가정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피와 비상차로를 확보하는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같은 시각 동해안의 울산과 강원, 경북, 제주 등에서는 지진해일에 대비한 대피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8백만명도 오늘 대피훈련에 참가했으며 올해는 특히 일부 외국인 학교들도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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