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전까지 옅은 황사..따뜻한 봄 날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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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는 물러가고 있지만 이동 속도가 느려서 아직 대부분 지방에 옅은 황사가 남아있습니다.

아직 흑산도에는 황사 경보가, 전남과 경남 일부와 제주도에는 여전히 황사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이 지역에는 평소의 2배에서 많게는 18배 가량이나 높아져 있습니다.

황사는 새벽에 대부분 사라지겠지만 서해안과 남부 지방에는 오늘 오전까지 황사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5월로 접어들면서 다시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았는데요, 오늘도 서울 21도, 대구 25도로 어제만큼 기온이 올라 봄 기운이 완연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남해상으로 약한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오전 한때 비가 조금 오겠구요,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부산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낮 기온은 전국이 20도를 크게 웃돌아 무척 따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어린이날은 포함해 금요일까지는 맑고 따뜻하겠지만 주말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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