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에릭 래드포드가 이 2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1 국제빙상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페어 쇼트 프로그램 경기에서 '코피 투혼'을 보였습니다.
연기 도중 파트너 매건 두허멜이 코를 강타해 생긴 뜻하지 않은 부상이었는데요.
하지만 래드포드, 피를 흘리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듯 남은 연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조는 래드포드의 '코피 투혼'에 힘입어 58.83점(연기점수 34.77, 예술점수 24.06)으로 쇼트프로그램 7위를 기록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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