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전설' 기리며…김태원 등 12명 한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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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올 초 세상을 떠난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를 추모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고의 기타리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슬픔과 외로움, 고통을 기타 선율로 표현한 영국출신 블루스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게리 무어를 추억하기 위해 국내 최고 기타리스트 12명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섭니다.

무어에 대한 존경의 뜻으로 공연 때마다 그의 곡을 연주했던 부활의 김태원, 80년대 최고의 헤비메탈 그룹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 한국 펑키 록의 선구자 '사랑과 평화'의 최이철, '위대한 탄생'의 최희선 등 7~80년대 한국 기타 음악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들에게 게리 무어는 동료이자 스승이었습니다.

[최희선/위대한 탄생 : 전 세계의 많은 기타리스트에게 아주 많은 걸 주신 분이죠. 그리고 우리 한국적인 정서에 가장 잘 맞는 멜로디를 구사하는 기타리스트가 아닌가.]

최고의 기타리스트 12명이 자신들을 하나로 묶어준 게리 무어의 음악을 각자의 빛깔로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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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를 삶의 전부로 여겨온 이들의 연주는  화려한 치장 없이도 스스로 빛나는 음악 본연의 힘을 보여줍니다.

(영상취재 : 김성일, 영상편집 : 오광하, 화면제공 : EBS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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