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서 다음달 첫 한미 연합군사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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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이르면 다음달 중순쯤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연합 군사훈련을 실시합니다.

북한의 해상 침투훈련에 대한 맞대응 훈련으로, 미군이 백령도에 들어가 훈련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군 관계자는 백령도와 50km 거리에 있는 북한 황해도 고암포 공기부양정 기지가 6월에 완공되는 만큼 침투 가능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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