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법정 관리 신청…건설사 줄도산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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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급 순위 34위 삼부토건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에 따른 부담을 견디지 못해 법정 관리, 즉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했습니다.

특히 삼부토건은 경영난을 감추고 지난 달 25일 60억원의 기업 어음을 발행하는 등 지난 달에만 기업 어음을 727억원 어치나 발행해 이를 믿고 산 투자자들의 피해도 예상됩니다.

지난 2월 진흥기업과 지난 달 LIG 건설에 이어 삼부토건까지 법정 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부동산 PF 빚더미에 눌린 중견 건설사들의 줄도산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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