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규모 2.7' 지진 발생…올해 들어 13번째

<8뉴스>

3일 새벽 1시 47분쯤 대구 달성군 남남서쪽 7km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하 16km의 깊지 않은 곳에서 발생해 예민한 사람의 경우 건물이 잠시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올 들어 한반도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13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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