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호남지방 낮한때 '빗방울'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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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완연한 봄이 느껴지시죠.

주말인 오늘(2일)도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낮긴해도 포근한 날씨는 계속되겠는데요, 낮에는 중부와 호남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양이 적은 빗방울이어서 야외 활동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지금 만주에서 발생한 황사 먼지가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일부 서해안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까지 영향을 주겠지만 강도는 아주 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와 호남지방은 낮 한때 비가 살짝 내리겠고요, 영남지방을 비롯해 곳곳에서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어 각별히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대구 7도로 춥지 않은 날씨로 출발하겠는데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13도, 대구 15도가 예상됩니다.

서해와 동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제주도에만 비 소식이 있습니다.

현재 방사선 수치를 보시면 서울 110나노시버트를 비롯해서, 전국이 모두 정상 범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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