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따뜻한 날씨로 4월이 시작됐습니다.
이제는 그야말로 완연한 봄이라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오늘(1일)은 붉은색으로 보이는 영동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많이 올랐습니다.
동해지역의 낮 기온이 22.6도, 포항이나 울산은 23도선을 보였고요.
기온이 높았던 지역들을 중심으로 공기도 무척 건조한 상태입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약한 기압골이 지나면서 서울,경기와 강원도에 낮한때 빗방울이 조금 떨어질데요.
비의 양이 워낙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야외활동 하시려면 우산을 챙겨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요일은 중부 지방은 맑고, 남부 지방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에요.
내일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서울의 낮 기온 13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충청 지방도 내륙쪽에 강수가능성 있고요.
낮 기온 15도안팎이 되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흐리거나 구름이 많겠고요.
전주의 낮 기온 16도, 광주 17도, 대구는 15도로 비교적 포근하지만 오늘보다는 약간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가족들과 함께 가볼 만한 이색 박물관은?>
네, 다음 주에도 대체로 맑은날씨가 이어지다가 목요일쯤 전국적으로 봄비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일 베이징이나 홍콩에는 아주 맑은날씨가 예상이 되는데요.
상하이와 하노이에는 비가 오겠고요.
유럽에는 파리와 앙카라에 비소식 있겠고 로마는 아주 맑겠습니다.
내일 토론토에 눈비가 예상되고 LA의 하늘은 흐리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