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대호, 올 시즌 시범경기서 '첫 홈런'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지난해 프로야구 타격 7관왕을 차지한 롯데의 이대호 선수가 시범 경기에서 첫 홈런을 날렸습니다.

스포츠 소식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도루를 제외한 타격 전부문을 휩쓸며 MVP에 오른 롯데 이대호의 홈런포가 다섯 경기 15타석만에 터졌습니다.

이대호는 넥센과 홈경기에서 2회 김성태의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이대호의 올시즌 시범경기 첫 홈런입니다.

나흘전 한화전에서 시속 160km짜리 강속구를 던졌던 LG의 새 외국인투수 리즈는 오늘(18일) 삼성전에서는 매운 맛을 봤습니다.

4회들어 빠른 직구에 적응한 삼성타자들에게 집중타를 맞고 교체됐습니다.

4회 투아웃까지 6점을 내줬습니다.

한화는 홈런 2방을 앞세워 두산을 7대 2로 눌렀습니다.

--

맨체스터 시티의 발로텔리가 액션영화의 한 장면 같은 발차기로 상대 선수를 가격합니다.

발로텔리의 퇴장으로 10명이 뛴 맨시티는 디나모 키예프에 1대 0으로 이기고도 1, 2차전 합계에서 1골 뒤져 유로파 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로베르토 만시니/맨체스터 시티 감독 : 때때로 발로텔리의 멍청한 행동이 저와 발로텔리 뿐 아니라 팀 전체를 어렵게 만듭니다.]

--

대지진 여파로 도쿄 세계피겨선수권 출전이 무산된 김연아가 모레 귀국합니다.

김연아는 국내에서 훈련을 계속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활동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배문산, 영상편집 : 박정삼)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