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전북이 인도네시아 아레마에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손근영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은 전반 26분 김지웅의 선제골로 아레마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후반에도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34분에 황보원이 추가골을 터뜨렸고, 이후 루이스가 2골을 추가해 4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전북은 2연승으로 조 선두에 나섰습니다.
수원도 상하이를 4대 0으로 완파하고 1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하태균이 전반 2분만에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에도 2골을 추가해 해트트릭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프로축구 컵대회에서는 인천이 대전을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강원, 경남, 전남, 포항, 울산도 각각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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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맨유가 마르세유에 2대 1로 이겨 8강에 올랐습니다.
에르난데스가 2골을 모두 넣었습니다.
인터밀란도 바이에른 뮌헨에 3대 2로 역전승을 거둬 8강에 합류했습니다.
종료 직전 판데프가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