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 31명 송환 문제 적십자 실무접촉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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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북한 주민 31명 전원의 송환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9일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했습니다.

북측은 이 자리에 귀순 의사를 밝힌 4명의 가족들이 나올 것이라며 우리 측도 당사자 4명을 데리고 나올 것을 요구했습니다.

정부는 실무접촉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하지만 귀순자 4명을 데리고 나가지는 않을 계획입니다.

정부는 8일도 나머지 27명의 우선 송환을 촉구한다는 방침이지만, 북측의 반발이 거세 해결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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