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자체들이 올해 상반기에는 공공요금을 최대한 동결하기로 하는 대신 인상 시기를 7월 이후로 연기해 하반기에는 공공요금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광역시는 4월에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을 올리려다 하반기로 미뤘습니다.
서울시는 또 하반기에 상수도 요금을 최고 17%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부산광역시도 하반기 도시철도 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는 이미 대중교통과 상수도 요금을 10% 이상 올리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가 인상시기를 하반기로 연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