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CeBIT '상상이 현실로'…가전도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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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유리창이 TV로 변하고, 옷이 몸의 이상을 감지해 의사에게 곧바로 알려주는 첨단 기술이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세계의 첨단 기술을 한정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유리창에 설치한 투명 LCD 모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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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인터넷을 즐기는 것은 물론 햇빛을 가리는 블라인드로 쓸 수도 있습니다.

태양광 전지를 활용해 전력소비는 일반 TV의 10% 수준에 불과합니다.

휴대전화에 있는 영화는 TV 3D 화면으로 전환해서 볼 수 있습니다.

집안 컴퓨터에 저장해둔 문서도 밖에서 손쉽게 열어볼 수 있습니다.

[심재득/ LG전자 독일법인장 : LG스마트 기기 등 모든 제품을 한곳에 모아 집안에서 뿐 아니라 전세계 어디서든 데이터를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사람처럼 애교를 부리고 춤을 추며 말을 하는 차세대 로봇은 정신과 치료에 활용 가능합니다.

[잭슨/영국 로봇회사 이사 : 로봇 기술은 정보전달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넘어 앞으로 의학기술 등에 활용될 것입니다.]

운전을 하다가 몸에 이상이 생길 경우엔 옷에 장착된 센서가 스마트폰을 통해 의사에게 곧바로 알려 빠른 대처를 가능하게 합니다.

[황창규/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장 : 기호, 환경 모든 것들의 기술이 융합이 되어서 우리가 상하지 못하던 하나의 기술이 우리 생활과 같이 생활을 하는…]

이렇게 똑똑한 기술들이 서로 융화되어 발전하면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인간의 삶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원식, 김영주, 영상편집 : 문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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