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멕시코 해군, 새끼 고래 구출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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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해안에서는 해변에 떠밀려온 새끼 고래 구출 작전이 벌어졌습니다.

특별 작전에 해군까지 투입됐습니다.

멕시코 서부의 해변으로 거대한 고래 한 마리가 떠밀려 왔습니다.

이 혹등 고래는 길이 9미터에 몸무게는 6톤이나 나가지만 사실 한 살 밖에 안된 새끼 고래입니다.

힘겹게 숨을 이어가고 있는 고래를 바다로 되돌려 보내기 위한 구출 작전에 1백여 명이 나섰습니다.

오랫동안 모래밭에 갇혀 있던 탓에 오른쪽 지느러미를 다쳤고 바위에 이곳저곳 긁히긴 했지만 비교적 건강했습니다.

구조대는 염증을 막기 위해 스테로이드제를 주사한 뒤 그물과 보트를 동원해 고래를 바다로 돌려 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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