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률, 자정 넘어서까지 조사…'3대 의혹'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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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28일 오후 검찰에 소환돼 자정을 넘어선 현재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한 전 청장을 상대로 그림 로비와 국세청장 연임 로비, 태광실업 세무조사 과정에서의 직권남용 등 이른바 3대 의혹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한 전 청장은 이에 대해 전군표 전 국세청장에 건네진 그림은 가족들끼리의 순수한 선물이고, 경주에서의 골프 등도 로비의 목적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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