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쇼크' 도이치증권에 제재금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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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국내주식시장에서 이른바 '옵션쇼크'를 초래한 한국 도이치 증권에 사상최고액인 10억원의 제재금이 부과됐습니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옵션쇼크' 사태의 심각성과 중대성을 감안해 한국 도이치증권에 회원제재금의 최고액인 10억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이치증권은 작년 11월 11일 옵션만기일에 도이치뱅크 홍콩법인를 통해 들어온 주식 대량 매도주문으로 코스피지수를 53포인트나 폭락시켰고 동시에 대량의 프로그램 매도주문을 내면서 거래소 보고 규정을 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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