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의사 부인 사망' 남편 재소환…"결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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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의사부인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남편 31살 백 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했습니다.

백 씨는 양복 차림으로 경찰에 출석해 18일 낮 1시반부터 14시간 가량 조사받았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목 졸려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2차 소견서를 바탕으로 백 씨를 상대로 혐의 사실을 추궁했습니다.

하지만 백 씨는 만삭 임신부의 신체 특성상 고인이 넘어지면서, 다양한 상처가 생겼을 개연성이 크고 경찰이 밝힌 자신 몸의 긁힌 자국 등이 살인의 증거가 될 수 없다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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