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머리 속에 칼날이 박힌 채 4년을 살아 온 한 남자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남자의 머리를 찍은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10센티미터 길이의 날카로운 칼날이 턱 근처부터 뇌까지 걸쳐 있습니다.
이 남자는 최근 편두통이 심해 병원을 찾았다가 머리속에 박혀 있는 칼날을 발견했는데요.
이 사람의 말에 따르면 4년 전에 강도와 싸움을 벌이다 머리에 상처를 입은 적이 있었는데 병원에서 별 다른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듣고 지금껏 멀쩡히 지내왔다고 합니다.
의료진은 정말 운이 좋은 남자라면서 다행히 칼날이 동맥을 건드리지 않아 살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칼날을 제거하는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