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원활'…정체 거의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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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6일) 귀경길 정체는 거의 풀린 듯 합니다. 전국 고속도로는 현재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 중계차 연결합니다.

정경윤 기자! (네, 서울 요금소입니다.)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어젯밤 늦게까지 계속된 귀경길 정체는 자정쯤 풀렸습니다.

긴 연휴로 귀경 차량이 분산되면서 오늘은 어제까지와 같은 극심한 정체는 없을 걸로 보입니다.

오늘 예상되는 귀경 차량은 약 30만대로 평소 주말보다 많은 수준이어서, 낮 한때 일부 구간에서는 정체가 예상됩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부근입니다. 정체는 없습니다만 부산보다 서울 방향으로 차량이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터널 부근에서도 인천 방향으로 막바지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지만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요금소 기준으로 지금 출발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2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강릉까지 2시간 20분이 걸리는 등 평소 주말 수준입니다.

다만 긴 연휴에 나들이를 떠났던 차량들도 몰리는데다 오후에는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조금 서두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곳곳에 낀 짙은 안개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는데요, 운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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